尹, 워싱턴 나토 정상회의 참석… 하와이 인태사령부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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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5.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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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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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호놀룰루 인태사령부 방문
10~11일 워싱턴서 정상회의 참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5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8~9일에는 하와이에 있는 인도·태평양 사령부도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5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올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2년 스페인 마드리드 정상회의와 지난해 리투아니아 빌뉴스 정상회의에 이어 3년 연속 참석이다.

이번 회의에선 나토와 인도·태평양 4개국(I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간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 제도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 차장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와 IP4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 방문에 앞서 8~9일엔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미국 인태사령부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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