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촌서 풍류 즐겨볼까…'선비의 하루'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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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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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안빈낙도 체험 프로그램
6~10월 운영, 전통주 빚기·불멍·아로마테라피
영주 선비촌에서 관광객들이 '마음을 그리는 시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선비촌에서 전통의 멋스러움과 현대적 편안함을 느끼며 하루를 보내는 '선비의 하루' 6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작은 것에도 감사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가짐을 뜻하는 안빈낙도(安貧樂道) 정신의 선비 풍류방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안빈낙도 체험 프로그램은 안빈낙도 음미하기, 안빈낙도 유람하기로 나눠 6~10월 운영한다.

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영주 명가명주와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직접 빚고 시음해 보는 '#갓생음미-명가명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고즈넉한 선비촌 저택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다스려 보는 웰니스 프로그램 '#갓생힐링-마음을 그리는 시간'과 다양한 먹거리와 불멍 등을 색다르게 즐겨보는 캠핑체험 '#갓생풍류-선비촌, 느슨한 저녁'으로 진행한다.

꽃 과일주 만들기와 필라테스 및 요가, 아로마 테라피까지 함께 진행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저녁에는 느슨한 저녁시간을 보낸다.

6월에는 8일과 15일 2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현장신청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비의 하루' 프로그램 2개 이상을 신청하면 할인혜택이 있으며, 모든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선비들의 풍류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10월까지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선비촌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선비의 하루' 홍보물.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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