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與 사기탄핵TF, 민주당에 ‘구명로비 의혹’ 단톡방 참여자와 공개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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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2.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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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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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국민의힘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가 더불어민주당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이 불거진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과 함께 공개 토론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F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의혹의 진원지인 '해병대 골프 모임 단톡방' 참여자들과 토론회를 열어 진위를 가리자는 겁니다.

TF 관계자는 "김규현 변호사를 제외한 해병대 단톡방 참여자 3명에게 공개 토론회 참석 동의를 얻었고 민주당에 이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제안을 받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도 뺀 단톡방 참여자들로만 별도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민의힘은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제보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해당 의혹의 제보자인 김규현 변호사가 청문회를 앞두고 민주당 인사와 접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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