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파다” 문신 과시하며 행패 부린 MZ조폭 검거

입력
수정2024.07.19. 오후 3:19
기사원문
이혜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출동 경찰에도 폭력을 휘두른 20대 초반 'MZ조폭'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6시쯤 신림동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소주병을 던지며 손님과 종업원에게 행패를 부린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20대 초반 남성은 상의를 벗은 채 문신을 보이며 "나 ○○파 식구다"라고 종업원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행동을 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자 이 남성은 "체포해. 징역 살아봐서 잘 알아. 절대 못해"라고 말하며 욕설을 하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고, 체포를 방해한 일행 1명도 공무집행방해로 함께 검거해 모두 송치했습니다.

기자 프로필

구독자 0
응원수 0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당연하게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