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나경원 공소 취소 청탁’ 발언 사과…“신중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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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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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3차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8일 자신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신중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어제 '공소취소 부탁 거절 발언'은 '왜 법무부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구속 못했느냐'는 반복된 질문에 아무리 법무부장관이지만 개별사건에 개입할 수 없다는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예시로서 나온 사전에 준비되지 않은 말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공수처법 등 악법을 막는 과정에서 우리 당을 위해 나서다가 생긴 일"이라며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폄훼하려는 생각이 아니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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