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02-800-7070, 영부인 아니냐는 의구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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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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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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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등장한 대통령실 전화번호 '02 800 7070'번의 실제 사용자가 영부인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 공개된 김건희 여사 문자 내용으로 총선 시기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김건희 여사의 광범위한 국정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 여사 문자에서 등장한 '댓글팀'이라는 대목을 언급하며 "정권 차원의 여론조작 공작이 진행됐을 정황이다. 사실이라면 정권이 문을 닫아 마땅한 최악의 국정농단, 국기문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언론에 공개된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관련 통화 녹취록에 대해서는 "주가조작 공범이 구명 로비의 창구로 삼았을 대상이 김 여사일 것"이라며 "사건의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라는 자백이자 스모킹 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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