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가방에 몰래 칼날이…크게 다쳐 응급실행

입력
수정2024.07.09. 오전 11:37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뉴스1


강원도의 한 초등학생이 누군가 가방 속에 숨긴 칼날에 크게 다쳐 응급실 치료를 받은 일이 드러났습니다.

오늘(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원주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0대 A양이 하교 후 가방에서 연필을 꺼내다 떨어진 칼날에 다리를 깊게 찔렸습니다.

떨어진 칼날은 총 5개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문구용 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됩니다.

A양은 당시 상처가 깊고 2시간 가량 지혈이 되지 않아 응급실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습니다.

A양의 부모는 지난 1일 담임교사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고, 교사는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으나 칼날을 A양 가방에 숨긴 학생은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A양 부모는 학교폭력 사안으로 교육 당국에 신고를 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