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구심점’ 김경수 “정치는 갈등 조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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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14.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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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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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위해 잠시 귀국했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0여 일만에 유학지인 영국으로 다시 출국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14일) 아침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총선에서 야권이 큰 승리를 이룬 뒤 국회 정국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갈등의 조정자가 돼야 한다"며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역할을 잘 해나가고 있는 나라를 찾아가보고 우리와 무엇이 다른지 깊이 있게 고민해보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계에 복귀할지 묻는 질문에는 "귀국 후에 말씀드릴 일"이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기회가 되면 어떤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지 소개드릴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영국 생활을 마무리한 뒤 독일에서 6개월 정도 머물다 연말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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