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美 B-1B 전략폭격기 동원 올해 첫 공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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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15.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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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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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공중훈련 자료사진
한미일 3국이 미군의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가 참여한 가운데 15일 한반도 인근 공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3국의 공중훈련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F-15K 전투기와 일본은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국방부는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B-1B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한미일의 공중훈련은 지난해 11월 3일 이후 2달여 만이다.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중훈련 일정을 조율하는 데 각국의 국내 정치상황을 고려하진 않는다"며 "정례적인 협의에 따라 시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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