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북한 병사들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든 전쟁 포로처럼 이 두 명의 북한 병사들도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1명을 생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국가정보원은 이 병사가 부상 악화로 생포 하루 만에 사망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