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24일 오후 2시 최재영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명예훼손, 주거침입 등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수심위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가운데 무작위로 추첨된 15명이 참여한다.
최 목사는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건네며 이 장면을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6일 열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심위는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 6개 혐의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했다.
이에 최 목사는 자신에 대한 수심위 소집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최 목사 사건을 수심위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