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지난 21일 코로나 확진 전 허 대표를 예방해 1시간가량 해병대원 특검과 여야 대표 회담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 대표는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이 대표가 '한 대표가 생중계를 원하면 다 해준다. 단, (전체 회담 중) 비공개도 있어야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허 대표는 회담 형식과 관련해 "(생중계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토론하고 싸우게 되니 일부는 비공개를 해 싸우지 말고 결과를 만들어 내야한다“며 ”각 당이 서로의 의견을 내 되 논의를 거쳐 가장 좋은 안을 국만들 앞에 내려면 비공개 시간이 있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민주당 내 회담 생중계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 “공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회담을 전제로 그것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조속한 만남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