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산업무역부 차관 방북…무역 협력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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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7.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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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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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윤종호 북한 대외경제상이 방북한 '러시아 전문가대표단'에 인사를 건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로만 체쿠소프 러시아 산업무역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전문가 대표단'이 2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블라디피르 토페하 주북한 러시아 임시 대리대사 등이 공항에 나가 대표단을 맞이했다.

신문은 이들의 구체적인 일정, 방문 목적 등은 설명하지 않았지만,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공언한 무역 협력 관련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 및 상호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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