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대 D-1, 서울서 마지막 경선…최고위원 전현희 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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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17.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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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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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가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전국 지역순회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오늘 서울에서 열립니다. 내일 전당대회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최고위원들 최종 순위에 변동이 있을지 여부도 큰 관심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태희 기자, 민주당 서울지역 경선 시작했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 지역 합동연설회는 조금전인 1시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했습니다.

당 대표 후보들과 최고위원 후보들은 현재 정견발표를 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주말 전국 16개 지역 경선을 했고 오늘이 마지막 일정입니다.

내일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21%를 차지해 사실상 연임을 확정한 가운데, 김두관 후보는 9.34%, 김지수 후보는 1.45%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 중입니다.

당 대표 경선은 아무래도 이 전 대표의 최종 득표율이 90%를 넘을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5명을 뽑는 최고위원은 치열한 접전 양상인데요.

이 전 대표의 러닝메이트 격인 김민석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정봉주 김병주 한준호 이언주 전현희 민형배 강선우 후보 순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권리당원 투표 56%와 대의원 투표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뒤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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