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성별·세대 대결…후보 유력 해리스 "트럼프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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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2. 오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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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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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AF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새로운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당 대선 후보가 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저는 민주당을 단결시키고 미국을 통합시키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극단적인 프로젝트 2025 어젠다를 물리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엑스에 썼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을 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 것에 대해 "저는 대통령의 지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당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제 의도"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 대선캠프도 캠프 명칭을 '해리스를 대통령으로'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민주당 전국위도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를 반영해 관련 서류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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