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업무 과중' 호소 30대 초급 경찰 간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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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9.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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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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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업무 과중'을 호소하던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30대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A경위가 전날 숨졌다.

올해 A경위 나이는 30대 초반이다.

A경위는 평소 '업무 과중'을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망 전 업무 부담으로 인한 고충 등을 이유로 부서 이동을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숨지게 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2019년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쓰러진 70대 남성을 자동심장충격기로 응급처치해 살린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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