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등 서울 도로 곳곳 통제…퇴근길 혼잡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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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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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계속 상승한 18일 오후 서울 잠수교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이 계속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 및 63빌딩 진출 램프,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영동1교 7곳의 교통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26분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은 오후 6시10분부로 재개됐다.

이 밖에 서울시는 둔치주차장 4곳과 육갑문 2곳(풍납토성·용답)을 통제하고 있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랑이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 초당 8500t으로 늘어나면서 한강 수위도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야 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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