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논산 축사 무너져 1명 사망… 434세대, 604명 대피"
행정안전부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에서 434세대 604명이 폭우로 대피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주택 38채가 침수됐다.
전남 지역에서는 주택 161건, 지하주차장도 1곳이 침수됐고, 논 279ha도 비피해를 입었다. 또한 도로 10곳이 토사가 유실되거나 파손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토사 낙석 5건, 도로 장애 84건, 경남에서는 도로 파손 및 사면 유실 8건, 주택 일시 침수 1건이 발생했다.
충남 논산에서는 축사 붕괴로 주민 1명이 숨졌다. 다만 축사 붕괴가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것인지는 조사 중이다.
경찰은 경기북부청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서울과 경기북부, 충남 지역에 비상발령을 내렸다. 또한 서울에서는 순찰차 62대를 투입해 하천 29개소의 출입 통제를 지원하고, 기동순찰대는 상습 침수지역 및 맨홀뚜껑 역류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교육부는 133개 학교의 학사를 조정했다. 17일 오후 5시 기준 110곳이 단축 수업을 결정했고, 20곳은 등교시간을 조정했지며, 3곳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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