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면허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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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7.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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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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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소속 강모 선임행정관을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7일 오후9시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

강 선임행정관은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했지만, 채혈측정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과거 사례와 관련 규정을 검토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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