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 심각"…몽골 출장 간 옥천군의원들 조기 귀국

입력2024.07.09. 오후 2:27
수정2024.07.09.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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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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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으로 출장을 갔던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조기 귀국한다.

옥천군의회는 지난 8일 몽골바양주르흐 의회 초청으로 출국한 의원 6명 가운데 추복성 의장 등 4명이 9일 오후 조기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북도립대 유학생 유치,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논의하기 위해 3박 4일 동안 몽골에 머물 예정이었다.

다만 송윤섭 산업경제위원장 등 2명은 충북도립대 관계자 등과 현지에 남아 예정된 일정을 수행한다.

추 의장은 "옥천의 비 피해가 심각해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일정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에는 지난 7일부터 2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50대 남성이 토사에 매몰돼 숨지고 도로기 침수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김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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