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선개입 여론조작' 김만배·신학림 구속기소

입력
수정2024.07.08. 오후 12:40
기사원문
한지은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만배씨와 뉴스타파 전문위원 출신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

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배임 수·증재 혐의 등으로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위원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선을 앞둔 2021년 9월 윤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타주고 혐의를 봐줬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한 뒤, 대선을 앞둔 이듬해 3월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인터뷰를 대선 직전 보도한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와 소속 기자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