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28 민주운동' 기념 광장 표지물 제막

입력
수정2024.07.03. 오후 1:25
기사원문
이심철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두류공원 두류야구장 일대에 '2.28 자유광장'과 표지물을 만들었다.

대구시는 활용도가 낮아진 두류야구장 일대의 축구장 7개 정도 크기의 부지를 '2.28 자유광장'으로 만들고, 이를 기념하는 표지물을 만들었다.

자유광장은 잔디밭과 전망대 등으로 만들어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28 민주운동'은 1960년 당시 정부가 유권자들의 야당 선거운동 유세장에 가지 못하게 일요일에 등교 조치를 하자, 대구지역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일으킨 운동이다.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초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