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청문회 가짜뉴스' 유포 유튜버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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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1.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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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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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TV조선 '티조 Clip' 캡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답변 내용을 조작한 가짜뉴스 동영상을 유포한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브 채널 '짧은뉴스'를 지난달 17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유튜버는 지난해 7월 21일 열린 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김 장관이 당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독도는 우리 영토입니까'라는 질문에 '그것은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라고 답변한 것처럼 영상을 조작해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같은 해 8월 "개인의 우발적 일탈행위가 아니라 의도적·조직적 범행일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해당 유튜버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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