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정보 유출 의혹 현직 경찰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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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30.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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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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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최근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던 부산경찰청 현직 수사관을 구속했다.

동부지청은 최근 부산의 건설업체 사주의 비자금·로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직 경찰관의 연루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28일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이 경찰관이 소속된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며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건설업체 사주 일가의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일어난 의혹에 대한 수사를 계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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