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안보=보수 아냐…참전용사 명예 드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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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9.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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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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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식을 맞아 "안보엔 여야가 없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22주년 승전 기념식에 참석한 뒤 SNS를 통해 "고 윤영하 소령·한상국 상사·조천형 상사·황도현 중사·서후원 중사·박동혁 병장, 여섯 용사의 국가를 위한 희생에 고개 숙여 예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느 땐가부터 '안보=보수'란 인식이 생겼다"며 "국방 정책과 예산 편성의 구체적 면면을 따져봐도, 한반도 평화 유지라는 원칙 차원에서도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조국혁신당 대표로서 참전용사들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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