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지방상생주택 '골드시티' 본격 추진…국가균형발전 위한 공존·상생 행정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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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1.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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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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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로컬 콘텐츠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의 로컬 콘텐츠 발굴·육성 성공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연설에서 "지역의 강점과 특색이 담긴 정책에 관한 인사이트(통찰)를 빠르게 공유하고 행정에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콘텐츠를 뚝섬 한강공원으로 옮겨와 국제정원박람회를 열었는데 현재 3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오시장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 주택사업인 '골드시티'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지방소멸 우려 지역과 서울의 높은 주거비·생활비가 부담스러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주거 부담으로 결혼을 미루는 청년에게 은퇴자가 살던 빈집을 제공해 저출생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윈윈윈'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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