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모집하는 '체험단'은 모두 피싱입니다"…경찰-쿠팡,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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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5.20.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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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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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경찰청·쿠팡
최근 온라인 '상품 리뷰 체험단' 모집을 가장해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어, 경찰과 쿠팡이 주의를 당부했다.

쿠팡은 20일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만들어 쿠팡 앱과 웹사이트, 판매자 사이트 등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포스터에는 직원 및 제휴사를 사칭해, '리뷰체험단' 모집을 가장하는 등의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대처요령 등을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대표적인 사기 사례인 '리뷰체험단 모집'의 경우, 회사가 고객의 개인 휴대전화로 직접 연락하는 경우는 없다. 즉,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텔레그램 등으로 개별 접촉해 오는 체험단 모집은 모두 보이스피싱 사기인 것이다. 체험단 관련 활동은 쿠팡 사이트를 통해서만 진행하고 있다.

쿠팡은 만약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요구 받는 경우 일절 대응하지 말고 전화를 끊어야 하고,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로 클릭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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