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경찰 "집행 방해하면 체포"…몸싸움 속 부상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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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15. 오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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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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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유튜브 캡처〉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수색영장을 제시했습니다.

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 변호인단과 국민의힘 의원 등이 모여 영장 집행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은 현장에서 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체포할 수 있다고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측은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니라며 불법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관저 주변에서는 체포를 시도하는 경찰과 윤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저 앞 대치 중 쓰러진 부상자 1명 이송하기도 했습니다.

영장 집행이 시작된 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찰과 경호처의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면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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