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주방 안에 두 남녀가 마주 서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담배가 들려있습니다. 함께 대화를 나누며 담배를 피우는데요.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정육식당 주방에서 이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지난 27일 새벽 3시40분쯤, 식당 사장과 한 여성이 식당 주방 안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한 차례 흡연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경황이 없어 촬영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들이 다시 흡연을 시작해 이를 촬영했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담배를 피우던 여성이 다 피운 담배꽁초를 개수대에 씻어내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를 접한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개수대에 담배를 씻어내는 모습을 보면 하루 이틀 있었던 일도 아닌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여러 가지 유해한 물질들을 음식점에서 먹고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객을 향한 최소한의 양심 정도는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