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5번째 거부권 행사…'채상병 특검법' 다시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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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국무총리 : 야당은 오히려 위헌성을 한층 더 가중시킨 법안을 또다시 단독으로 강행 처리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하와이 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국무회의에선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이 의결됐습니다. 그리고 세 시간 뒤 윤석열 대통령이 전자 결재로 거부권을 행사했다는 게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에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 소재가 밝혀진 상황이라며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특검법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야당은 이에 반발해 국회 안에서 규탄 대회를 열었습니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이번 키워드 '하와이에서 거부'입니다.

[앵커]

김유정 의원님, 예상된 수순이긴 한데, 생각보다 빨랐다 이런 의견도 있거든요?

Q.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했는데

Q. 윤 대통령 취임 후 15번째 거부권인데

Q. 해외 순방 떠난 날 민감한 현안 처리,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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