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8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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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7. 오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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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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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오후 2시쯤 서울 삼성동의 한 건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화학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고시원과 학원 등이 있는 건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어지럽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화학물질을 들이마신 8명이 목의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귀가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목의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건물에 있던 시민 40명도 화학물질이 누출됐다는 소식에 놀라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이 조사한 결과, 1차 조사에서 황화수소가 극소량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2차와 3차 조사에선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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