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아내 함께 있는 집에서…마약 투약 혐의 40대 남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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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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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

아내와 자녀가 같이 사는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8일 "지인이 때리려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남성이 사는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남성을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당시 집에는 아내와 자녀가 함께 있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는 한편, 같이 있던 아내에게서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해 자녀와 분리 조치한 뒤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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