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발발이' 박병화 이사오자...CCTV 추가 등 1억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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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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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가 거주하고 있는 수원 한 도심 거리에는 순찰과 범죄 예방 등을 목적으로 경찰이 상시 주둔해 근무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연쇄성폭행범 박병화가 수원시에 전입온 이후 1억원 넘는 세금이 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병화는 2002년부터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10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이후 화성에 거주하던 박병화는 지난 14일 수원 시내의 한 오피스텔로 이사했습니다.

지하철역과 대형마트, 유흥가 등이 위치한 인구밀집지역입니다.

박병화 전입 이후, 수원시는 치안 강화에 나섰고 최근까지 투입된 예산은 1억원이 넘습니다.

집 근처 초소 설치와 운영,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추가 설치, 모니터링 전담요원 배치 등입니다.

추가적인 보안 강화가 필요해 앞으로 들어갈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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