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슈퍼챗 받은 장예찬…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으로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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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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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캡처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사건이 검찰로 넘겨집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장 전 최고위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다음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예찬TV' 라이브 방송 중 슈퍼챗 기능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는 의혹으로 고발을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시청자들은 장 전 최고위원에게 적게는 2천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의 슈퍼챗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이 정치 활동을 위해 만든 유튜브에서 슈퍼챗 같은 수단으로 후원금을 받는 행동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송치를 결정했고 기록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라며 "다음 주 중으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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