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호중 간 고급 유흥업소 압수수색…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통보

입력
수정2024.05.18. 오전 10:23
기사원문
심가은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호중 씨가 지난 9일 방문한 고급 유흥업소 안내문
경찰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지난 9일 방문한 고급 유흥업소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해당 유흥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사고 전 해당 유흥업소에서 3시간가량 머물렀습니다. 김 씨 측은 "인사차 들렀을 뿐 술잔에 입만 댔다"며 음주운전을 부인해왔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 압수수색을 통해 김 씨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기록들을 확보했습니다.

또 경찰은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