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한동훈 "개인차원 부탁" vs 나경원 "이런 모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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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한동훈 대표 후보가 오늘(19일)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사건의 '공소 취소 부탁'이 개인적 차원의 청탁이었다는 취지의 한 후보 발언에 나 후보가 언성을 높였는데요.

직접 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후보]

나경원 대표는 당시에 당직도 아니었고 개인 차원에서 저한테 부탁하신 거였잖아요.

[나경원 / 국민의힘 대표 후보]

그게 개인 차원입니까?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후보]

네 개인 차원입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대표 후보]

아니 그게 개인 차원입니까?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후보]

네.

[나경원 / 국민의힘 대표 후보]

저는 27명의, 제가 제 것만 빼달라고 했습니까? 한동훈 후보 똑바로 말하세요! 개인 차원이라고요 제가? (네). 제 거를 빼달라 그랬습니까? (네) 네, 네? 저를 이렇게 모욕하실 수 있습니까? 아니 제가 27명의 의원들이 기소되었고 우리 걸 공소 취소하려면 야당 의원도 같이 공소 취소를 해야 되니까 그걸 같이 해달라는 이야기 아니었습니까. (나 의원님, 나 의원님!) 제 것만 뺄 수 있습니까? 지금. (국민들이 보고 계시잖아요) 개인 차원의 부탁이요?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후보]

사건 당사자가 법무장관에게 사건 내용을 공소 취소해 달라고 요구한 건 잘못된 겁니다. 그걸 받아들일 순 없어요. 그걸 국민들이 보고계신데, 다른 국민들이 그러면 자기 사건에 대해서 법무장관에게 그럴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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