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완암사거리 인근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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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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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오후 3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완암사거리 인근 한 가정용 전자기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1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공장에서 큰 불길이 일면서 한때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email protected])

#경남 #공장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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