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 돌잔치 열려

입력
기사원문
서승택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앵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인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첫 생일을 맞았습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1년 만에 30kg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했는데요.

에버랜드 측은 팬들을 초청해 돌잔치를 진행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훌쩍 자란 루이바오가 뒤뚱거리는 앙증맞은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첫 생일선물인 커다란 대나무 자동차에 관심을 보이더니 위로 올라가 재롱을 부리기도 합니다.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도 진행됐습니다.

사전에 진행된 예상 이벤트에선 루이바오는 붓을, 후이바오는 공을 선택할 것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는데, 실제 돌잡이에서는 루이바오는 건강을 의미하는 아령을, 후이바오는 인기를 의미하는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돌잔치에 초대된 60여 명의 팬들은 두 아기판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김려원 / 울산광역시 울주군> "푸바오 때부터 계속 이렇게 보고 있었는데 이제 아기들이 태어나서 이제 돌까지 맞이했다는 게 너무 저도 엄마로서 뭔가 엄청 감개무량하다고 해야 되나 그러고 너무 축하합니다."

180g과 140g으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1년 만에 30kg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기판다를 함께 돌본 직원들은 판다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준 팬들께 감사를 전하며 푸바오 처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철원 / 주키퍼> "우리 쌍둥이들 앞으로도 무럭무럭 잘 자라서 우리 아빠 러바오처럼 아이바오처럼 또 푸바오처럼 아주 행복한 판생을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에버랜드는 엄마 아이바오와 큰언니 푸바오, 아빠 러바오까지 이번 달에 판다 가족 모두의 생일이 모여있는 만큼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email protected])

#루이바오 #후이바오 #돌잔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