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상품권 할인 판매 유형은 지류형과 모바일형 2종류로,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형·모바일형 합산 월 70만 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등 관내 18개 금융기관에서,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할인 판매가 설 명절에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지류형 상품권 약 126억 원, 모바일 상품권 약 64억 원 등 총 191억 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을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