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주류, 극우 유튜버를 "천벌 받을 매국노들이다"며 싸잡아 비난했다.
박 전 의원은 27일 SNS를 통해 "환율이 급등, 1500원 선도 넘길지 모른다는 공포에 모든 기업이 사색이 되고 물가와 증시도 휘청였다"며 "이 와중에, 아니 이 상황을 이용해 환투기 등으로 돈을 벌고 이득을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돈을 버는 걸 영악하다 할 수는 있어도 나쁜 놈이라거나 매국노라 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고 자신들만 이득을 보려는 자들은 천벌 받을 놈들이다"며 "그들은 최소한의 양심도, 최소한의 애국심도 저버렸고 내란 국면을 더 오래 지속하려고 버티기 하고 얼굴에 철판을 깔고 있는 자들로 경제도, 기업도, 국민도 나 몰라라 하는 진짜 매국노들이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천벌 받을 매국노들은 윤석열이 임명한 한덕수, 친윤팔이로 국회의원 노릇하고 있는 국민의힘 세력들, 내란 옹호하며 후원 계좌 열어 국가 혼란 상황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극우 유튜버들이다"고 밝힌 박 전 의원은 "경제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이들을 하루빨리 치우는 일이 나라를 살리는 길임이 분명해졌다"며 내란 세력, 내란 편승 세력 청산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