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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동탄역 서측 출입구인 3·4번 출입구 공사를 완료하고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12월 개통된 고속철도 동탄역은 기존 1·2번 동측 출입구만 운영돼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공단은 지난 3월 GTX-A 노선(수서~동탄) 개통과 함께 역사 상부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서측 출입구를 추가했다.
또 역사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3·4번 출입구의 승강 설비(에스컬레이터 16대, 엘리베이터 1대) 설치 및 마감 공사를 착공했다.
송혜춘 본부장은 “동탄역사 3·4번 출입구 사용 개시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역사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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