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잡혀가냐"…술 취해 경찰 때린 '빙그레 3세' 김동환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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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1.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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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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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서 소란 피워 주민이 신고…출동 경찰관에 난동
서울경찰 순찰차량 모습.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빙그레그룹 3세인 김동환(41) 사장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 사장(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을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6월 17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 씨는 집으로 안내하려던 경찰관에게 "내가 왜 잡혀가야 하냐"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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