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2분기 영업손실 78억…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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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5.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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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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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이 커피를 내리고 있다.(두산로보틱스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두산로보틱스(45491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8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4억 원으로 10.1% 늘었고, 순손실은 37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4억 원 늘었다. 미국 자동화 로봇 박람회인 '오토메이트 2024' 참여 비용이 추가된 영향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북미 시장에 주력해 매출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북미 지역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5% 늘었다.

올해 안에 물류·운송 과정에서 물건을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가반하중(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30㎏의 협동로봇 'P시리즈'를 출시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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