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한동훈, 첫 최고위 주재 "국민의힘 분열할거란 얄팍한 기대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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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5.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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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페지 등 최우선 실행"
"웰빙 정당 소리 안나오게 할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부터), 한동훈 대표, 장동혁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최고위원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은 추경호 원내대표.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후보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에 앞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7.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홍철호 정무수석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받고 있다. 2024.7.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지도부와 만찬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신임지도부 만찬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안은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첫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늘 민주당의 얄팍한 기대가 착각이란걸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내내 민주당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 왔다"며 "선수가 심판을 고르고 사법 시스템을 파괴하는 무소불위 법률이기 때문이다. 결국 국민께 피해를 준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잘못된 법률이 통과돼서 국민들이 피해 보는 걸 단호하게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민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변화를 이끄는 정치를 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당원동지들, 국민들께서 똑같이 63% 지지를 해주셨다"며 "이 압도적 숫자의 의미와 당심·민심 같았다는 사실을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인다. 당원과 국민들은 똑같이 압도적으로 국민의힘의 변화를 명령하고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가장 시급한 민생 정책을 최우선으로 실행하겠다고도 했다. 한 대표는 "극단적으로 나눠진 진영 구도 하에서도 내년 금투세를 바로 실행하는 거에 대해서 찬성 여론이 34.6% 반대하는 여론이 43.2%"라며 "민주당, 조국당도 우리 민심을 따라서 민생 정치하잔 말씀 드린다"고 했다.

한 대표는 또한 "상대가 못하길 바라는 정치, 상대 못 해서 운 좋게 이기는 어부지리 정치에서 벗어나 국민의힘이 자강하겠다" 며 "협치를 말한다고 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 부드러워지잔 말이 아니고 지금보다 더 단호하게 대항해서 이기는 정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싸움에서 몸을 사린단 소리, 웰빙 정당이란 소리 다시는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부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원내대표, 한 대표, 장동혁 최고위원.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장동혁 최고위원 등과 파리올림픽 응원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파리올림픽 응원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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