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첫 여성 인문대학장 탄생…안지현 영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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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9. 오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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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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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영문과 학·석사…美시카코대 박사학위 취득
서울대 인문대학 최초 여성 학장으로 당선된 안지현 영어영문학과 교수 (서울대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서울대 인문대 개교 이래 첫 여성 학장이 탄생했다.

19일 서울대에 따르면 안지현(55)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오는 23일부터 2년간 인문대 학장직을 맡는다.

안 교수는 지난 5월31일 인문대학장 선거에서 최초로 여성 교수로 후보에 올라 남성 교수 2명을 제치고 당선됐다.

안 교수는 서울대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1992년 영문학 학사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에서 1994년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미국 시카고대에서 박사 학위를 얻고 2004년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부임했다.

안 교수는 서울대 인문대 국제화지원센터장, 미국학연구소장, 인문대 학생부학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아메리카학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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