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실적 예상 상회, 시간외서 0.24%↑(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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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9. 오전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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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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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외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넷플릭스는 0.24% 상승한 644.5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0.68% 하락, 마감했었다.

이날 넷플릭스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익은 4.88달러로 시장의 예상치(4.7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95억6000만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95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유료 광고 구독자가 전년 대비 34%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망은 별로였다. 올해 전체 매출 성장률이 14%에서 15%로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다.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전망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가 3% 정도 하락했으나 유료 광고 구독자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상승 반전해 지금은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23일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하는 등 미국 빅테그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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