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당교 '홍수주의보' 발령…수위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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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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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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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6시 1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한 반지하 가구가 폭우로 침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18/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한강홍수통제소는 17일 오전 8시 40분을 기해 경기 고양시 원당교(공릉천)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준수위 도달은 오전 9시 30분으로 예상했다. ‘홍수주의보’는 홍수예보 발령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여 경계홍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 발표한다.

원당교 수위는 전날 밤 11시 50분 관심단계 수위(1.6m)를 넘어선 이후 상승하기 시작해 오전 8시 현재 2.1m를 기록 중이다.

원당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2.5m, 홍수경보는 3.0m, 대홍수경보는 3.7m다.

현재 고양지역에 내리던 호우는 빗줄기가 약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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