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울 전역 호우 경보…경기·강원·충남 호우 특보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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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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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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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7일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물에 잠겨있다. 2024.7.1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이 17일 오전 7시 20분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다. 같은 시각 경기 부천과 의정부에도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오전 7시 50분에는 경기 이천과 안성, 여주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호우 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한다. 호우 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한다.

17일 오전 8시 기준 수도권 대부분 구역과 강원 북부, 충남 북부에 호우 경보가 확대·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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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전문기자. 대기과학 전공 뒤 기후변화에너지융합기술 박사를 수료했다. 2013년 기자로 일하기 시작해 사회부·산업부 등을 거쳤다. 기자협회에 이슈인사이드 환경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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