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과천·성남·안양·의왕·용인 호우경보… '최대 150㎜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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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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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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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도로에 차량이 침수돼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17/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를 기해 광명 등 경기 6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대상 지역은 광명·과천·성남·안양·의왕·용인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호우경보 발령 지역은 모두 21개 시군으로 늘었다.

기상청은 앞서 김포·고양·연천·파주·동두천·포천·양주·가평·화성·안산·시흥·수원·오산·평택·군포 등 15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호우경보를 내렸다.

아울러 의정부·부천·구리·남양주·하남·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10개 시군엔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9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파주 341.4㎜, 연천 260.5㎜ 등이다.

기상청은 19일까지 경기지역에 3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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