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의회-도교육청 '청렴 실천'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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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5.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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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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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이 15일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청렴 제주 공동선언식을 개최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청렴한 제주 사회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오영훈 제주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은 15일 오후 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청렴 제주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3개 기관 공동선언은 도교육청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이다.

공동선언문엔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 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3개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이번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체질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청렴이 제주 발전의 기본 근간이자 원동력이란 점을 잊지 말고, 청렴 문화가 공직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도 "3개 기관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도민 여러분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청렴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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